<민선 8기 취임 100일> 인제군수, "지역 화폐 발행 유지"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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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민선 8기 취임 100일> 인제군수, "지역 화폐 발행 유지"

◀ANC▶



춘천MBC는 민선 8기 지역 단체장들의

취임 100일을 앞두고 단체장과의

대담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인제군 편입니다.



재선에 성공한 최상기 인제군수는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 화폐 발행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도균 기자가 직접 만났습니다.



◀VCR▶



Q. 인제군 인구 7만 명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는데,

어떻게 추진할 계획인가요?



인제군은 이미 7만 군민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주민등록 상 인구는 3만 2천 명 정도 되는데

이보다 많은 국군 장병과 함께 살아가는 군입니다.

저희가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 일들은

7만 군민 수에 맞춰 모든 생활 인프라를 구축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상수도, 하수도, 도로, 주차장 이런 부분들을 진행하고 있고요.

7만 군민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인프라를 만들고 있습니다.



Q. 서울-양양 고속도로에 이어 동서고속철 들어설 에정입니다.

역세권 개발 등 인제군의 개발 방향은 어떻게 되나요?



원통과 백담사 입구에 역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백담역은 백담사와 연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공간 구조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있고요.

전략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해서 2027년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Q. 코로나19에 군부대 이전 등 악재가 겹치며 상경기가

많이 침체됐는데요. 지역 경기 활성화 어떻게 할 예정인가요?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기가 많이 위축돼 있었습니다.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정책들을

여러 가지 펴 왔지만 앞으로도 더 보완하고 발전해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없도록 해야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정부가 내년 지역화폐에 들어가는 비용을 전액 삭감하겠다고 하는데,

인제군은 소상공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원래 높기 때문에

군비를 투자해서라도 지역 화폐가 원활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고요. 채워드림카드를 만들어서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는데

가맹 업체 수수료까지 지원해서 우리 지역에서 정말로 소상공인들에게

돈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장사가 될 수 있도록 만드는 시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Q. 군수님이 생각하는 인제군 최대 현안 과제는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교육, 의료, 문화복지 부분이 취약합니다.

이 부분들에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해서 확대해 가고

발전시켜 나가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내년부터 5백만 원 지급하는데,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도 그만한 지원을 해서

생활 기반을 만들어 줘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END▶

김도균
춘천MBC 김도균기자입니다. 경제와 체육, 인제군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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