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R) 레고랜드 동의안 표결끝 통과 ::::: 기사
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레고랜드

수퍼)) R) 레고랜드 동의안 표결끝 통과





레고랜드 코리아 관련 동의안이 논란끝에 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기립 표결 결과 야당 의원들은 전원 반대했지고 여당 의원 33명은 찬성해 거수기 역할을 했다는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습니다

이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자유한국당 신영재 의원이 레고랜드 동의안 반대 발언을 하다 최문순도지사에게 큰 절을 하며 재고해 줄 것을 부탁합니다

당황한 최 지사도 맞절을 합니다.

신 의원은
레고랜드 코리아 관련 동의안이
의회에서 통과되면 안 된다는 절박함을 큰절에 담아 읍소했습니다.

특히 발생 가능한 손해에 대한 책임이
모두 강원도와 엘엘개발에 있는데다,
수익 구조도 매우 불평등하다며 동의안이 통과되면 안된다는 반대 이유를 분명히 했습니다

◀SYN▶신영재 / 강원도의원 (자유한국당)
"전대로 인한 공유재산및 물품관리법 35조에 분명히 위반됩니다.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800억원은 우리 돈이 아니라, 멀린사 돈이 된다는 것. 다시 한번 생각해 주시고..."

동의안의 핵심 내용은
레고랜드 사업비용 2600억원중
엘엘개발이 8백억원을 투자하고
사업 주체를 엘엘개발에서 멀린으로 변경하는 겁니다.

기립 표결결과 찬성 33명, 반대 11명,
불출석 2명으로 가결됐습니다.

최문순 도지사는 특별히 감사하다며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SYN▶최문순 / 강원도지사
"그동안 쟁점이었고, 도민들 걱정이었던 레고랜드 사업을 승인해 준 데 대해 특별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몰표로 동의안은
가결됐지만 파장은 커지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도의원들은 즉시 성명을 내고
민주당 의원들이 절차상 오류와 내용의 불공정함을 알면서도 도청 집행부의 거수기로
전락해 찬성표를 던졌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진태 의원은
레고랜드 사업이 실패할 경우
최문순 지사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INT▶김진태 /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몇달 뒤에 흐지부지하고 또 계획 바꾼다 이런 사태가 오면 그때는 정말, 최문순 지사가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하기 바랍니다."


우여곡절끝에 동의안이 통과된 레고랜드 사업

하지만 오늘 도청과 도의회롤 오는 길목 곳곳에는 레고랜드 동의안 반대 현수막이 나붙었습니다
,
동의안 부결을 요구하는 반대 단체들은 한때 본회의장에 들어가려다 청경들에게 저지당하며 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지난 7년동안 지지 부진했던 레고랜드 사업

동의안아 통과돼 새로운 춘천 관광 거점이 될지, 도민의 혈세를 먹는 하마가 될지
다시 한번 더 큰 평가의 출발점이 시작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
이재규

 카톡 뉴스제보 인제군 양구군                                                

 화천군 홍천군청  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