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 7개 시군에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1명도 없는 등
의료 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선민 국회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1명도 없는
도내 시군은 태백, 횡성, 정선, 양구, 인제,
고성, 양양입니다.
특히 고성과 양양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도
아예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구 1천명당 활동 의사 수는
고성이 0.3명, 인제와 양양이 0.4명,
횡성 0.6명, 정선 0.7명으로
의사 수가 턱없이 부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