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동 강원대학교병원장이
어제(8)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참고인으로 출석해 의료 공백으로 인한
지역 공공병원의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남 원장은 올해 초부터
장기화되고 있는 의정 갈등으로,
"올해 병원의 적자가 수치로만 봐도
작년의 3배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교수들의 누적된 피로와
대규모 사직이 가장 걱정된다"며
인건비 지원 등 유동성 자금을
확대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강원대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지난해 70%대에서 올해 상반기
40%대로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