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30대 귀국 유학생 코로나19 확진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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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인제

인제 30대 귀국 유학생 코로나19 확진

◀ANC▶

남] 해외에서 귀국한 30대 유학생이

인제군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여] 인제군과 강원도는 유학생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는 등 방역에 나섰지만,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민기 기잡니다.

◀END▶



◀VCR▶

강원도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유학생은 주소지가 경기도이지만, 부모님 집에서

자가격리 중에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지난 11일 영국을 거쳐 스페인에서 귀국한

유학생으로 입국 당시에는 무증상자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가격리 열흘여 만에

기침과 콧물 증상이 보인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같은 건물에서 거주한 부모를 포함해 인근

5가구 세대원 1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INT▶ 최상기/인제군수

다섯가구에 11명이 같이 살고 있는데 그 확진자까지 12명입니다. 그래서 확진자를 제외한 나머지 11명은 전체 음성으로..



강원도 내에서만 벌써 3번째 귀국 유학생

확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코로나19 청정지역인 접경지역 군단위에서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오자, sns에는

환자 신상과 특정업소 상호가 나돌고 있는

상황.



인제군은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환자 상태와

이동경로를 정확하게 공개하기로 하고

유언비어 살포자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INT▶ 최상기/인제군수

시시각각으로 발표를 해드릴 것이니까 거기에 너무 현혹되지 않도록 그렇게 해주십사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요.저희가 어제 그(유언비어) 부분에 대해서는 경찰에 의뢰를 해서...



또, 비슷한 시기 입국해 자가격리 중인 또다른 유학생 1명에 대한 관리도 강화하고 종교와

체육시설 등에 대한 방역에 나서며 추가 확산 차단에 나섰습니다.



(s/u)인제군은 코로나19 청정지역이라는 이미지는 훼손됐지만 감염환자와 경로가 명확한 만큼 통제가 가능하다며 확인 안된 정보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깁니다.

◀END▶
박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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