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레고랜드 6월 준공..인력 양성·채용 준비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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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레고랜드 6월 준공..인력 양성·채용 준비

◀ANC▶

춘천 레고랜드가 올해 6월 말쯤 준공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레고랜드에서 일할 인력 양성과

채용 준비도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레고랜드 사업 초기에 예측된

9,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이 실현될지는 아직도 미지수입니다.

백승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평평하게 다진 중도 땅에

알록달록한 레고 놀이시설이 우뚝 솟았습니다.



레고 블록으로 만들어봤던 중세 시대 성과

해안 경비정 등이 실물 크기로

눈 앞에 나타났습니다.



호텔을 제외한 레고랜드 리조트의 공정률은

현재 78%입니다.



(S-U)"보시는 것처럼 현장에는

많은 시설들이 들어섰습니다.

올해 6월 말쯤 준공되면 안전 점검을 거친 뒤,

내년 상반기에 문을 열게 됩니다."



레고랜드 개장이 가시화되면서

리조트에서 일할 인력 양성과

채용 준비도 시작됐습니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올해 100여 명의

채용 계획을 밝혔습니다.



내년에 레고랜드가 문을 열면 최대

1,600명의 인력을 더 채용할 수 있습니다.



◀INT▶

김영필/레고랜드코리아 사장

"현장에서 일할 다양한 형태의 인재들이 필요합니다. 거기에 저희가 말씀드린 게 1,200명에서 1,600명이라고 말씀드린 겁니다."



강원도와 레고랜드 코리아,

강원대와 한림대 등은 오늘 업무협약을 맺고,

인력 양성과 교육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대학에서 관련 교육을 받으면

레고랜드 코리아가 교육받은 청년 등을

대상으로 채용하는 방식입니다.



강원도는 리조트와 함께 호텔과 컨벤션센터,

리조트와 상가 등이 조성되면

9,000여 개의 일자리가 생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런 경제 효과가

너무 부풀려졌다고 지적합니다.



코로나 시대에 연간 20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올지 의문이고, 정규직 일자리는

200여 명 규모인데 9,000명 일자리 창출은

너무 허황됐다는 비판입니다.



◀INT▶최문순/강원도지사

"컨벤션센터도 지어지고, 호텔도 2개가 지어지고 여러가지 상가도 분양할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개발 계획이 있어서 거기에 고용할 인력들이 계속 늘어나게 되겠습니다."



레고랜드 완공이 다가오고 있지만,



8년 전 강원도가 내놓은 장미빛 청사진이

실현될 수 있을지, 여러가지 변수가

아직도 많아 보입니다.



MBC 뉴스 백승호-ㅂ-니다.◀END▶
백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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