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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과수화상병 추가 발생..감염 의심목 77그루

◀ANC▶
남]지난 주에 이어 원주에서
과수화상병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첫 번째 확진 농가와 3km 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여]감염이 의심된 나무만 80여 그루에 달해
추가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성식 기잡니다.

◀END▶
◀VCR▶

산 아래 위치한 사과농장입니다.

푸르러야 할 나뭇잎과 막 달린 사과들이
모두 누렇게 변해 바싹 말라 죽었습니다.

농장에는 사람의 접근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원주에서 지난 주에 이어 두 번째로
과수화상병이 확인됐습니다.

첫 농가와 불과 3km 가량 떨어진 곳에서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1146그루 전체를 매몰처리해야 하는 상황.

(s/u)이곳 농장은 열흘에 한 번 꼴로
방제약을 뿌렸지만 과수화상병이 걸리는
것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농가는 어떻게 감염이 된 것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어 답답한 심정입니다.

◀SYN▶피해 농장주
"병균이 약에 잘 잡히지 않으니까..
예방 위주로 약을 쳤는데 잘 안됐네요."

해당 농장에서 발견된 의심목은
무려 77 그루, 의심목이 5그루였던
첫 농가 보다 15배 이상 많습니다.

검역당국은 첫 번째 확진 농가 보다
두번째 농가가 먼저 과수화상병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잠복기가 있는 걸 감안하면
묘목을 가져왔을 때부터 이미 병에 걸렸을
가능성도 의심하고 있습니다.

◀INT▶농림축산검역본부 담당자
"아마 인접한 곳에서도 유사한 증세들이
조금씩이라도 나타날 거에요. 자연 확산에
의해서 올 가을이나 내년 봄에 많이 나올
가능성이.."

미국 등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확인된
과수화상병은 올해 전국적으로 168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중 원주와 인접한 충주와 제천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검역당국은 과수화상병은 냉해를 입었을 때와
증상이 비슷해 병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세심한 관찰과
빠른 신고를 농가에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조성식입니다//(영상취재 장종국)
조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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