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춘천시 공무원 확진..행정복지센터 폐쇄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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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춘천

[리포트]춘천시 공무원 확진..행정복지센터 폐쇄

◀ANC▶

춘천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가족이 확진돼

자가격리를 받다 출근했는데,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행정복지센터는 문을 닫았고, 센터를 찾았던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백승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춘천시 신북읍 행정복지센터의 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



이곳에서 일하는 춘천시 공무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되자, 행정복지센터도

하루 폐쇄됐습니다.



이 공무원은 가족이 확진되면서

지난달 20일부터 자가 격리됐습니다.



그리고 지난 2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지난 5일 출근했는데,

출근 이틀째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다시 검사를 받았고, 확진됐습니다.



춘천시보건소는 자가 격리 기간인

14일 이후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춘천시는 이틀 동안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 210명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INT▶이재수/춘천시장

"시민 여러분들께 걱정을 끼치게 된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요. 상황이 발생한 것에 따라서 우리가 이미 계획된 시나리오대로 철저하게 방역 대응..."



춘천에서 근무하는 시청 공무원이 확진돼

행정기관이 폐쇄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S-U) "하지만, 춘천시는 현재 춘천의

코로나19 상황이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춘천에서 발생한 확진자

대부분은 자가격리 중에

양성 판정을 받았거나 춘천이 아닌

다른 지역 주민 등입니다.



최근에도 820명을 검사했는데,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결과는

없었습니다.



춘천시는 집단 감염 등 돌발 상황이 없다면

오는 금요일쯤 현재 3단계인

춘천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백승호-ㅂ-니다.◀END▶

백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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