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중인 양구군이 강원도에 운영비 5억 원을 지원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양구군은 연간 출생아 수가 180명 안팎이라며,
모든 산모가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해도 지원이 없으면 정상적인 운영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또 양구군의 재정자립도가 8.1%에 불과해
근무인원 15명에 대한 인건비 등 운영비 지원이 절실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양구의 공공산후조리원은
예산 26억 원이 투입돼 지난해 7월 개원했으며,
올해 운영비로 8억 6천여만 원이 책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