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올림픽 관광 효과 살리기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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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R)올림픽 관광 효과 살리기

◀ANC▶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강원도 관광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유산을 활용해 관광효과를 높이기 위한
서포터즈를 출범시키는 등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권기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렸던 작년 한 해
강원도를 찾은 관광객은 1억 2천 5백만 명으로,
전년대비 2.1%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기간별로 살펴보면 올림픽 기간이 포함된
1분기에는 관광객이 크게 늘었지만,
상대적으로 관광수요가 많은 3, 4분기에는
오히려 700만 명이 넘게 줄었습니다.

(S/U)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교통망이 확충되고,
강원도의 브랜드 가치가 올라가면서
관광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관광분야에서 올림픽 효과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관광 서포터즈가 출범했습니다.

올림픽 당시 활동한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150여 명의 서포터즈들은 평창 등
올림픽 현장과 DMZ 평화지역을 둘러보며,
SNS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INT▶이영기 / 서포터즈
"올림픽을 통해서 전 세계에 많이 알려졌고, 앞으로도 더 관광이라든가 우리나라의 정체성 같은 것이 더 잘 알려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각 시군도 올림픽 유산활용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해결방안을 찾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INT▶ 한왕기 평창군수
"우리 평창이 많이 유명해졌습니다. 지금있는 자원과, 또 새로운 자원을 만들어서 평창시티투어도 활성화시키고 있고"

올림픽 유산과 강원도 관광자원을 연계한
활용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올림픽 개최전부터 끊임없이 제기됐지만,

지금까지 이렇다할 준비를 하지 못했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
권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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