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시대에 대비해 통일연구원 양구 이전과 접경지역 개발 협력방안이 제시됐습니다.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장인 조인묵 양구군수는 통일부를 방문해 국무총리 산하기관인 통일연구원을 양구로 이전해 국방개혁 2.0으로 위기에 직면한 접경지역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또, 가칠봉전망대와 남북평화의 길을 신설하고 양구에서 내금강으로 이어지는 철도 건설 등 접경지역의 특성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을 제안했습니다.
한편, 이인영통일부장관은 통일부가 개최하는 DMZ 평화포럼을 내년에 양구에서 열고 매년 접경지역을 순회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