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청 공무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에 누워있던 다른 공무원을 치어 숨지게 해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화천군 화천읍의 한 도로에서
화천군청 소속 공무원 정 모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에 누워있던
같은 군청 소속 공무원 45살 김 모 씨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정 씨를 음주운전과 뺑소니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체포 당시 정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1%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