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 강원관광 길을 묻다!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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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강원도

포스트 코로나 : 강원관광 길을 묻다!

◀ANC▶

남] 서울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를 통한 일상 회복이 어려워지면서

강원관광이 더욱 빈사상태에 빠지고 있습니다.



여] 하지만, 위기는 기회의 시작이란 말처럼 코로나19이후 '포스트 코로나 관광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박민기 기잡니다.

◀END▶

◀VCR▶

정직원 26명이 근무하는 한 여행사.



대형관광버스 70여 대를 운영할 정도로 강원도 여행산업을 선도하고 있지만 코로나19이후 매월 적자 폭이 4억 원대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직원 1~2명에 불과한 중소 여행업체는 더욱 심각해, 말 그대로 폐업상태.



◀INT▶박한상 대표/매일관광

"경영이라고 이야기할 것은 없고 작은 곳은 거의 다 문을 닫고 있는 상태이고 뭐 이제 사장님들이 전화를 자기 핸드폰으로 돌려놓고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상태이고요"



나라마다 국경을 막아 해외관광 정상화는

요원한 가운데 국내 관광도 소규모 힐링과

체험, 캠핑 등으로 빠르게 전환될 전망입니다.



여행사별로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해 DMZ관광상품이나 힐링, 체험상품을 개발하고 있지만

코로나 파고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



강원도는 국내 관광객 유치 전담 여행사

24곳을 공모하고 1인당 최대 2만 3천 원

인센티브와 버스 운임도 지원하고

나섰습니다.



◀INT▶ 우병렬 경제부지사/강원도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그런 생각으로 희망을 가지시고 앞으로 코로나 종식이후에 여행,관광업체가 다시 재도약할 수 있는 그런 준비를..."



하지만, 코로나19이후 관광시장에서는

전문인력 양성이나 여행사 지원 등 체계적인

관광산업 기반 없이는 생존을 담보할 수

없습니다.



특히, 18개 시군별로 제각각 산재된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유발하고 새로운 관광상품을 발굴하기 위한

강원관광 시스템 정비가 시급해 보입니다.



MBC뉴스 박민깁니다.

◀END▶
박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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