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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한 아파트서 연달아 확진..경로 불확실

◀ANC▶
원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연달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사실상 아무런 연결점이 없어
감염 경로도 확인이 안되는 상황인데요..

숨어 있는 무증상 확진자의 존재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병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원주에서 이틀 사이에 같은 아파트에서
확진자가 연달아 나왔습니다.

원주 122번째 확진자는 무실동에 사는
40대 여성으로, 어제(24) 두통과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원주의료원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고, 밤늦게 확진됐습니다.

확진자의 두 자녀와 남편은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습니다.

문제는 이번에도 감염 경로가
분명하지 않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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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번째 확진자와 122번째 확진자 남편이
지인이고, 이들 가족들이 같은 아파트에
산다는 게 그나마 연결 가능한데,
확률이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1일에 아파트 단지에서
우연히 만나 인사를 나눈 게 다였고,

이 때문에 122번째 확진자 남편이
단순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받긴 했지만
음성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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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122번째 확진자가 지난 20일에
처음으로 증상을 보였다는 진술에 따라
18일부터의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틀 전 확진된 120번째와 121번째 확진자도
오리무중이긴 마찬가지.

부자 관계인 이들은 아들이 먼저
확진되긴 했지만 선후관계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아들의 동선에는 학교와 학원에 간 것
외에는 특별한 게 없고,

아버지 역시 인근의 상점과 병원 등을
많이 다녔지만 접촉자도 적고,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결국 세 사람 모두 같은 단지에 산다는 걸
빼고는 아무런 공통점도, 연결고리도
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s/u) 지난달 이후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가 모두 11명까지
늘어나면서 숨어 있는 무증상 확진자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병선입니다. (영상취재 홍성훈)
이병선

       인제군청    화천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