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멧돼지의 남하를 막는 임시 철조망 설치가 완료된 철원과 화천 민통선 내에서 오늘(22)부터 사흘동안 멧돼지 총기 포획 작전이 실시됩니다.
철원과 화천군에 따르면, 최근 환경부가
오늘부터 24일까지 민통선 이북지역에서
총기를 사용한 2차 야생 멧돼지 합동 포획을
진행하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이에 따라 화천군은 7사단과 민간 엽사가,
철원군은 3사단과 6사단, 그리고 민간 엽사가
함께 멧돼지 소탕 작전을 벌입니다.
포획 작전이 진행되는 오는 24일까지는
인근 주민들의 민통선 출입이 통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