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의원들이 오늘(26일)
본회의를 마친 뒤, 의회 앞에 모여
용문~홍천 간 광역 철도 조기 개통과
지방의회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의원들은 경기도 용문에서 홍천까지
34km 잇는 광역 철도 유치를
30년 동안 요청했지만, 매번 무산됐다며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용문~홍천 간 철도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지난해 지방자치법이 개정됐지만,
의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기에는
충분치 않다며 조직과 예산 편성권이 포함된
지방의회법이 조속히 제정돼야 한다고
결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