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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유흥업소 n차 감염 지속..지역사회 전파

◀ANC▶

춘천에서 유흥업소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나오고 있습니다.



유흥업소 n차 감염도 계속돼 유흥업소를 찾지 않았던 사람들도 잇따라 확진되고 있습니다.



이런 감염의 고리를 끊으려면 선제적 검사와 함께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백승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춘천 유흥업소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엿새째 이어졌습니다.



유흥업소 종사자와 손님 등

유흥업소와 직접 관련된 확진자가

지금까지 춘천에서 20명 이상입니다.



유흥업소에서 시작된 감염이

지역 사회로 번져

이미 4차 감염까지 나타났습니다.



//한 확진자가 같은 유흥업소에 있던

사람을 감염시켰고, 이 사람의 지인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인은 유흥업소를 찾지 않았는데도

유흥업소 발 감염 고리에 포함됐습니다.



게다가 지인의 가족까지 최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유흥업소 발

감염 고리가 4차까지 이어졌습니다.//



(S-U)"춘천시는 최근 일주일 사이

유흥업소를 찾았던 사람들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꼭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 증상이 없더라도 가족 등에게

전파시킬 위험이 큽니다.



31일까지 춘천시 보건소에

핸드폰 번호만 남기면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INT▶심영희/춘천시보건소장

"의심이 나는 분들은 와서 검사를 받아주시고 모든 일체의 검사 상황이라든가 이런 것은 비밀이 유지되니까 안심하시고 와서 검사를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강원도는 최근 도내에서

유흥업소와 같은 집단 감염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중순부터 23개 집단에서

690여 명이 감염돼 4차 대유행 기간

전체 확진자의 53%를 차지했습니다.



◀INT▶

박동주/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

"행정명령 내려서 PCR(유전자 증폭) 검사 받고, 그 다음에 외국인들에 대해서는 3일 간격으로 PCR 검사 계속 받았어요. 끝난 다음에 일주일 간격으로 계속 또..."



강원도는 또 시골 마을을 찾아다니는

코로나19 진단 검사 버스를 운행해

진단 검사가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백승호-ㅂ-니다.◀END▶

(영상취재:이인환)
백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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