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철원 화천 양구 갑 토론회 공방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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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춘천 철원 화천 양구 갑 토론회 공방

           ◀ANC▶

이번 선거 도내 최대 관심 지역중 하나로 꼽히는 춘천 철원 화천 양구 갑 선거구 토론회가

지난 금요일 열렸습니다.

허영, 김진태. 엄재철 세 후보간 치열한 설전이 펼쳐졌습니다.

이재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세 후보에게 대표 공약을 물었습니다.

           ◀SYN▶허영

춘천은 그보다 더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

다. 캠프페이지 시민 공원과 의암호를 제 3호

국가시민정원으로 만들어서 춘천의 100년 곳간

을 만들어볼까 하고 있습니다.

           ◀SYN▶김진태

강원도청을 절대 다른 데 뺏기면 안 됩니다. 만

약 원주에 3선 의원이 되고 춘천에 초선 의원이

되면 도청 이전 문제가 반드시 나올 겁니다.

           ◀SYN▶엄재철

국가적 재난입니다. 이분들(서민, 소상공인, 학

생) 에게 국가재난기본소득 100만원 지원을 약

속했습니다. IMF때 정부가 기업에 지원했습니

다. 그랬더니 돌아온 것은 대규모 실업 사태였

습니다.

세 후보간 치열한 공방은

자신의 주도 토론 시간에 본격화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는

미래통합당 김진태 후보의 국회 활동을 문제 삼았습니다.

 ◀SYN▶김진태 / 허영

김진태 후보의 국회 본회의 출석률이 미래통합

당 95명중 92등, 상임위 출석률은 82등, 법안처

리 건수는 65등입니다. 거의 꼴찌입니다. 심지

어 무단결석왕 국회의원 20위권 안에도 들어가

있습니다.

통합당 김진태 후보는

민주당 허영 후보의 음주운전 전력을 문제 삼았습니다.

 ◀SYN▶김진태 / 허영

이게 음주운전을 왜 자꾸 얘기하냐 하면 이제

윤창호법이 생겼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평가가

완전히 달라졌거든요. 그래서 저도 이제 저도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지금 기준으로 할

것 같으면 사실은 공천을 받기도 힘든 상황입니

다.

정의당 엄재철 후보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취지를 훼손했다며

거대 양당을 동시 비판했습니다.

 ◀SYN▶엄재철

아주 이상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미래통합당에

서 미래한국당을 만듭니다. 그리고 비례대표를

미래한국당에서만 출발시키고 미래통합당에서는

출마시키지 않습니다. 이것이 연동형 비례대표

제가 갖는 그 의미를 퇴색시키고 (더불어민주당

역시 같은 방식으로 연동형 비례제 훼손했습니

다.)

춘천 누더기 선거구 책임에 대해서는

더 치열한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SYN▶허영

미래통합당 지도부에서 세종시 한 곳만 받아들

여서 9석이 무산됐습니다. 그래서 강원도가 이

런 누더기 선거구가 돼 버리고 만 것입니다.

 ◀SYN▶김진태

민주당은 집권 여당입니다. 선관위가 선거구 획

정을 했는데요, 선관위가 여당하고 친하겠습니

까. 야당하고 친하겠습니까. 선관위 중앙상임위

원이 문재인 캠프에 있던 사람입니다.

 ◀SYN▶엄재철

또 1번은 2번 탓하고, 2번은 1번 탓합니다. 좀

솔직해야 합니다. 이번 총선을 위한 애초의 선

관위 획정안은 처음 제출했을때 언론 보도되기

로 200대 100이었습니다.

제 2 경춘국도와 관련해서는 세 후보 모두

춘천 유치 총론에 공감했지만,

레고랜드 관련 질문에는

허영 찬성, 김진태 조건부 찬성, 엄재철 반대로 후보간 입장차가 뚜렷했습니다.

20일도 남지 않은 총선.

어떤 후보가 유권자의 표심을 이끌어낼지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 

이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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