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양수발전소 유치해 홍천 발전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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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홍천

철도·양수발전소 유치해 홍천 발전

◀ANC▶

남)홍천군민들이 철도 연결과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여) 홍천 지역 각 사회단체 회원 등 1,200명은 오늘 철도와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범군민 추진 위원회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김상훈 기잡니다.

◀END▶



◀VCR▶



홍천 문화예술회관이 발디딜 틈 없이

홍천군민들로 가득찼습니다.



최근 홍천군이 유치에 나선 양수발전소 유치와

철도 건설 연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군민 1,200여 명이 모인 겁니다.



(S-U) 사회단체들은 이렇게 마을 곳곳에 현수막을 걸고, 주민공감대 형성에 나섰습니다.



용문과 홍천을 잇는 철도 건설은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논의됐지만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경제타당성이 부족하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러다 지난달 국토교통부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을 계획하자,

홍천군민의 바람이 정부 계획에 포함 될 수 있도록 조직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CG) 먼저 용문에서 홍천간 34km를 이어 수도권 광역전철망을 만들고, 거기에 춘천과 홍천, 원주를 잇는 51km 종단철도망을 더해 T자형 철도노선을 구축한다는 겁니다.



◀INT▶

허필홍/ 홍천군수

"홍천은 강원도 18개 시·군 중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오지 않거나, 계획조차 없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군민의 상처난 자존심도 회복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고요."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군민들은 양수발전소 유치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사업비만 1조원이 들어가는 만큼 철도와 함께 홍천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INT▶

전명준/ 홍천군번영회장

"철도하고 양수발전소가 확정이 된다고 하면, 아마 인구증가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또 인구가 그만큼 늘면 우리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고요."



하지만 정작 양수발전소 범군민 추진위원회에

수몰예정 지역 주민들은 제외됐습니다.



이에 대해 추진위와 홍천군은 다음달 중 양수발전소 유치가 확정되면, 해당 지역주민들을 중심으로 단체를 구성해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김상훈입니다.
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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