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도내에서 화재 등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설 연휴 둘째 날인
지난 22일 밤 11시 20분쯤,
영월 수주면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건물 한 채를 모두 태웠고,
앞서 21일 양양 강현면
동해산업래미콘에서도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같은 날 강릉 죽헌동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 미끄러진 승용차에
80대 보행자가 치여 숨지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설 연휴기간 소방당국에 접수된
화재 신고 건수는 모두 46건,
구조˙구급 건수는 1천 354건이며,
1억 5천 7백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