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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춘천

(R)춘천세계불꽃대회 예산 '전액 삭감'

◀ANC▶

남)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가 춘천세계불꽃대회 예산 전액을 삭감했습니다. 여)도의원들은 지난해 삭감된 사업 예산을 재상정하면서 주민 동의나 실효성도 검증하지 않았다며 사업계획부터 새로 짜라고 질타했습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100여 개가 넘는

강원도의 문화, 체육, 관광 추경 예산이 상정된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의원들은 하나같이

춘천세계불꽃대회 사업 예산 10억 원을

문제 삼았습니다.



의원들은 지난해 삭감된 사업 예산을

다시 올린 것을 지적했습니다.



불꽃대회가 열리는 일본을 다녀온 것 외에

달라진 것이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SYN▶ 주대하 도의원

"파이어에서 불꽃으로만 바뀐 거 같아요. 내용은 다 똑같고요. 이것을 가져와서 다시 위원회에 올리는 것은 본 사회문화위원들을 무시하는 거다. "



더욱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사업 계획 자체가 부실한데다

주민 동의조차 얻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SYN▶ 반태연 도의원

"그동안 공감대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못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특히 공감을 얻지 못하는 사업을

강행하는 이유가 뭐냐며

도지사를 겨냥하기도 했습니다.



◀SYN▶ 권순성 도의원

"강원도 주식회사에서 집행부에서 무조건적으로 따라가면 안된다. 인사권자에게 옳은 말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해 강원도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유로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SYN▶ 전창준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강원도의 관광이 주력산업인데, 관광 콘텐츠가 확실한 게 들어오지 않으면 상당히 어려움을 겪습니다."



하지만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는

이견 없이

춘천세계불꽃대회 예산 10억 원 전액을

삭감했습니다.



오는 15일, 16일 예결위 심사와

본회의 의결이 남아 있지만,

상임위원회의 강경한 반대에서 엿볼 수 있듯이

예산이 다시 살아날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주민 공감을 얻지 못하고 밀어붙이는

강원도의 여러 사업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

강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