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의 한 육군 부대에서 32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사회가 비상에 걸렸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오늘 철원 육군 모 부대 소속 간부 6명과
부대 소속 군장병 26명 등 32명이 무더기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군당국은 32명 중 31명은 같은 부대 소속이며,첫 확진자가 운전병으로 파악된다며,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전수 검사 과정에서 무더기 환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맞춰
군 당국도 모든 간부에 대해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고 일부 장병에 대해서는 휴가도 제한하겠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