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중단 범시민 대책위원회가
지난 26일 열린 주민 설명회를 통해
레고랜드의 허상이 드러났다며
사업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대책위원회는 레고랜드 놀이시설에서
일하는 정규직 직원은 200여 명으로
당초 강원도가 내세웠던 만 개 일자리는
허구였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레고랜드 공사는 대부분 외지 업체가
담당하고 있고, 기반 시설 공사도
경상도와 전라도 회사가 맡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책위원회는 춘천 중도는
세계 최고의 선사 유적과 자연 경관을
갖췄다며 더 이상 혈세를 낭비하지 말고
레고랜드 사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