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2차 혁신도시를 춘천에 유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정치권에서 나왔습니다.
강릉에 이어 춘천에서도 혁신도시 유치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백승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과 민주당 소속
강원도 의원, 춘천시 의원들이
2차 혁신도시 춘천 유치에
발 벗고 나섰습니다.
현재 정부는 '혁신도시 시즌2' 추진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원주 혁신도시와 같이 공공기관이
지역으로 이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ＩＮＴ▶
"춘천시는 어느 면으로 보나 문재인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2에 가족 동반 이주 여건과 공공기관 지역 이전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고 비전에 부합하는 최적의 도시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서울~춘천 고속도로와 제2경춘국도 건설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아졌고,
특화된 바이오 산업과 지역 대학의
우수 인재를 춘천의 강점으로 꼽고 있습니다.
식품과 의약, 데이터와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 20여 개의 이전이
검토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S-U)"춘천시도 공공기관 지역 이전에
총력을 쏟겠다는 입장입니다."
◀ＩＮＴ▶
"지역 시민들도 함께 합세해서 또 출향 춘천시민들이 협력해서 반드시 성사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최근 강릉에서 혁신도시 유치
포럼이 열리는 등 지난 2005년 때와 같이
유치전이 과열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ＩＮＴ▶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서 중복 선정할 수 있습니다. 강릉은 춘천과 경쟁하는 게 아니라 강원도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 같이 노력하는..."
더불어민주당은 여론 확산을 위해
범시민 유치 운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정부의 관련 용역이 올해 말쯤
나올 것으로 보여 본격적인 유치전은
내년부터 시작입니다.
MBC 뉴스 백승호-ㅂ-니다.◀ＥＮ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