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시설 활용 난항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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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올림픽 시설 활용 난항

◀ANC▶

남]올림픽이 끝난지 벌써 1년 반이

훌쩍 지났습니다.



여]하지만 올림픽 시설 활용 문제는

아직까지 시원한 해답이 없습니다.



이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올들어 8월까지

강릉 하키 센터 대관 실적입니다.



아이스하키 리그, 국가 대표 훈련 등에

28번 대관이 됐습니다.



대관 수익은 3천 9백만원.



1년 운영비가 30억원 정도 되는데

턱없이 모자랍니다.



하키 센터 외에 스피드 스케이트장과

슬라이딩 센터까지

3개 올림픽 시설의 운영 적자가

1년에 70억원 넘는다는 용역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의 용역 결과

3개 시설 운영비는 103억원.



대관 수익 등을 합해도 적자가 75억원 정도

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용역 결과 국비 지원 규모도

5억원에서 10억원 사이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적자 폭이 예상보다 커지며

레저 시설 등을 설치해 경기장의 수익성을 높이는 방안도 고민중입니다.



◀INT▶



올림픽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큰 행사를 여는 방안도 함께 추진중입니다.



s/u) 강원도는 올림픽 시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레저 스포츠 박람회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022년 평창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스키 점프대, 크로스 컨트리, 바이애슬론

경기장 등을 활용합니다.



용역 결과

생산 유발 효과가 천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왔지만, 정부 승인 작업 등 아직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습니다.



◀INT▶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난지 벌써 1년 반.



수천억 들여 지은 각종 경기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합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

이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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