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경찰서는 오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춘천신협 근화지점 최희진, 이형근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두 직원은 지난 2일 22살 대학생 박 모 씨가 예금 2천만 원을 해약해달라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부모님 연락처와 해약 이유를 박 씨에게 반복적으로 물어 보이스 피싱 피해를 예방했습니다.
박 씨는 결국 전북지검의 검사에게
자신의 통장이 대포통장으로 사용됐다는 전화를
받았다며 말했고 직원들은 보이스피싱을 직감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