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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워라밸,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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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는 여성이 늘면서 워라밸 즉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맞추는게 중요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많이 개선됐다고는 하지만 여성들의 만족도는 여전히 낮은 실정입니다.
김혁면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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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통계지청이 지난해 도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집안일을 아내가 주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37%로 나타났습니다.

2년 전인 2016년과 비교해 7.7%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여성과 남성의 답변 비율은 조금 차이를 보입니다.

가사를 부인이 주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여성 비율은 38.8%인 반면 남성은 35.3%로 남녀간에 의견이 다릅니다.

그렇다면 부부가 함께 살고 있는 가구 중 실제로 가사 분담은 공평하게 이뤄지고 있을까.

그렇다는 응답은 부인 21.2%,남편 24.8%로 여성들이 느끼는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남편이 집안일을 충분히 분담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지난해 자녀와의 관계에서 만족한다는 여성은 74.5%로 1년전에 비해 10%포인트 가량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횡성과 삼척,홍천.평창 순으로 높았습니다.

전반적인 가족관계에 대한 여성의 만족도도 74.6%를 차지해 전년보다 증가했습니다.

도내 모든 시.군에서 자녀를 포함한 가족관계에 만족한다는 비율이 불만족하는 비율보다 높았습니다.

(S/U)한편 이혼에 대해서는 어떤 이유라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여성이 11.7%로 전국보다 5.1%포인트 높아 도내 여성들이 이혼에 대해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M B C NEWS 김혁면입니다.
김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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