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직격..1분기 경제지수 '추락'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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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코로나19 직격..1분기 경제지수 '추락'

◀ANC▶

남]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난 1분기 관광산업 의존도가 높은 강원경제는 각종 지표가

추락하는 등 침체를 면치 못했습니다.



여] 2분기에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가운데 긴급재난지원금이 풀려, 다소 회복세가

예상되지만, 녹록치 않다는 전망입니다.



박민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올 1분기 강원지역 각종 경제지수가 코로나19여파로 급격한 하향세를 보였습니다.



겨울축제에 의존한 관광산업이 위축되면서

서비스업과 소비 판매부문의 부진이

이어졌습니다.



(실크수퍼)예술과 스포츠 등 여가와 관련된 서비스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가량 준 것을 비롯해 숙박과 음식점이 18.8% 감소해 전국 평균을 3배 가량 밑돌았습니다.



(실크수퍼)소매 판매분야도 전국 평균을 밑돈 가운데 대형마트보다는 커피나 제과 등 전문소매점이 코로나19에 따른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INT▶ 권혁윤 지역통계과장/강원지방통계지청 "스키산업 같은 경우 특히 많지 않습니까? 그런데 코로나때문에 숙박이라든가 서비스업같은 경우 손님들이 그러니까 외지 관광객들이 오지않았기 때문에 감소된 경향이 많죠."





강원경제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여파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강원도 내에도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732억 원이 풀리고 방역지침도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됐지만, 코로나19의 위협은 여전히 시중경기를 옥죄고 있습니다.



◀INT▶ 홍웅기/춘천막국수협회장

"외부 관광객들 의존도가 우리 춘천에 음식점들은 많이 큰데 관광객들이 코로나사태로 좀 주춤하고 안오니다보니까 지금부터 한참 학생들은 수학여행철인데 개학도 못하고 그러다보니까"



이태원 클럽과 안양 자쿠와에 이어 각급 학교 개학 등 집단감염 위험이 상존하는 가운데

긴급재난지원금과 방역지침 완화가

2분기 시중경기를 어느 정도 견인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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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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