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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첫 대체복무연수원 영월에 유치

◀ANC▶
종교 등 양심적 병역거부자에게는
대체 복무가 실시될 예정입니다.

국내 첫 대체복무 교육시설이
영월에 들어섭니다.

황구선 기잡니다.
◀END▶
◀VCR▶
영월교도소와 인접한 야산 끝자락.

법무부는 이 곳 3만㎡ 부지에
국내 첫 대체복무연수원을 짓기로 결정했습니다.

종교 등을 이유로 한 이른바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대체복무를
병역 종류로 정하지 않은 건 헌법에
맞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이들이 대체복무를 할 수 있는 교육시설을
마련하는 겁니다.

법무부는 6개월 전 현장답사를 통해
사업부지를 선정했습니다.

국비 100억원이 투입되고
내년에 착공됩니다.

◀SYN▶ 법무부 관계자
"수퍼 나중에"

교육인원은 한달에 100여명 씩,
해마다 1200명 정도가 입소할 예정.

(S/U)대체복무 교육을 받은 연수생 일부는
영월교도소에서 교도지원 업무를 맡게 됩니다.

영월군은 교정직 공무원 40여 명과
교도지원 대체복무자 45명이 상주하고
전국적으로 면회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면
지역경기가 활기를 띨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INT▶
"교육생들, 면회객 이런 분들이 지역에 오게
되기때문에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지역
상권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구가 많은 수도권에서 멀지 않고
법원과 검찰청, 교도소, 의료원 등 관계기관이
밀집해 있는 점이 영월선정의 배경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원주 종합병원까지
닥터헬기로 이송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습니다.

대체복무연수원은 오는 2021년 완공될 예정.

그때까지 양심적 병역거부자는 대전의 임시
연수원에서 대체복무 교육을 받습니다.
MBC 뉴스 황구선입니다(영상취재 장종국)//
◀END▶
황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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