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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코로나에 문 연 스키장.. '안전'과 '저가'

◀ANC▶
강원도내 스키장들이 문을 열기 시작하면서 올해 스키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코로나 여파에 방문객 수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스키장들은 '안전'과 '저가' 전략으로
고객 유치에 나섰습니다.
권기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코로나19가 계속되는 상황이지만,
스키장에는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눈 보라를 일으키며 하얀 슬로프를
내달리다보면, 그동안 묵혀둔 스트레스까지
날아갑니다.
◀INT▶ 문선영 이지선 / 스키장 방문객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많이 집에만 있고 답답했었는데, 오늘 이렇게 시원하게 눈 밟고 스키 타보니까 많이 상쾌하고, 기분이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문은 열었지만, 스키업계도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전체 고객의 15% 가량을 차지하던 외국인들의
입국 자체가 어려워졌고, 단체 예약도 거의
없습니다.

◀INT▶ 강민구 / 00 스키장
"외국인분들이 거의 방문을 못하고 계시고, 학생 단체라든가 그룹으로 스키장 이용하시던 분들이 예약이 지금 많이 떨어진 상황입니다."

스키장에서 내놓은 전략은 안전과 가격입니다.

안전 이미지를 강조하며 고객을 유치하겠다 구상인데,
발열 체크는 물론이고, 곳곳에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한 인력도 추가로 고용했습니다.

◀SYN▶"앞사람과 한 칸 거리둬서 줄 서주세요. 뒤에 라인 맞춰서 줄 서주세요."

가격을 내리고, 요금체계도 달라졌습니다.
한 스키장은 가격을 절반으로 내렸고, 오전, 오후, 야간권의 구분도 없앴습니다.

시간당 이용료를 받는 스키장도 있습니다.

◀INT▶ 서보민 / 00 스키장
"코로나 시기에 다들 어렵고 힘들잖아요. 그런데 여기서만큼은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기시도록 가격 조정을 했습니다."

(S/U)코로나 상황에 시작된 이번 겨울시즌.

스키장들이 내놓은 전략들이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
권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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