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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순차 등교 마무리, 13% 격주 등교제

◀ANC▶

남] 오늘로써 각급 학교의 순차 등교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개학 99일 만에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이 처음으로

등교했습니다.



여] 그렇다고 전 학년이 등교하지는 않았습니다. 학생이 많은 학교는 밀집을 줄이기 위해

돌아가면서 원격수업을 진행했습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99일 만의 등교인데, 교실로 들어가는 길은

까다롭습니다.



자가진단서를 제출하지 않은 학생은

제지를 당합니다.



◀SYN▶

"얘들아! 핸드폰 자가진단 완료 뜬 것

보여주어야 되는데.."



발열 체크는 기본,



고열과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인 학생은

일시적 관찰실에 격리됩니다.



◀SYN▶ *일시적 관찰실 감독 선생님*

"아이들이 지금 열이 있어서 여기 일시적 관찰실에 대기하고 있는데 혹시 데리러 오실 수 있을까요?"



이렇게 복잡한 과정을 거쳐 학교에 오지만

중학생이 된 뒤, 처음 오는 학교라

감회가 남다릅니다.



◀INT▶ 서 채 린 *춘천중 1학년*

"학교에 오랫만에 오니까 설레고 떨리고

반에 누구랑 됐을지 궁금해요."



이로써 4주 만에 16만 명의 강원도 학생들이

학교에 모두 등교했습니다.



교실에 들어오자 소독 티슈를 나눠주고

깨끗이 닦아놓은 책상을 다시 닦습니다.



수업이 시작되면서 교실마다 새 학기 분위기가 물씬납니다.



여기는 중학교 3학년 교실입니다. 학교에 나온 1,2학년과 달리, 3학년은

교실 수업이 없습니다.



학생들의 밀집도를 낮추기 위한 조치입니다.



학생 수가 많은 대부분의 중학교는

2주 등교수업, 1주 원격수업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INT▶ 김 을 용 *춘천중학교 교감*

"6월 말까지 동시에 등교할 수 있는 학년 수를

2개 학년으로 제한해서 아이들의 안전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초등학교에서는 전체 6학년을

2교대로 나눈 뒤, 격주로 등교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기도 합니다.



강원도 내 천여 개 학교 중 13%인

131개 학교에서

등교와 원격수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등교 수업을 시작한 지 4주째를 맞은

강원도에는, 아직까지 한 건의 감염사례도

없습니다.



하루 평균 160명 정도가

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검사를 받았지만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학생과 교사들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안심할 수만은 없습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
강화길

       인제군청    화천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