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춘천에서 확진된 환자 3명과 관련해
춘천 지역 내 접촉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 35번 환자는 증상이 나타난
지난 6일과 7일, 10일에 걸쳐
송암스포츠타운 내 야외테니스장을 찾았습니다.
이와 관련 접촉자가 무더기로 나와
어제 하루 260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또 춘천 37번 환자는 지난 9일
춘천지방법원 102호 경매법정에 3시간 가량
머물러, 관련 접촉자 50여 명도
현재 진단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세 환자 모두 확진 전에 증상을 느끼고
춘천 내 병원이나 약국을 찾았고,
음식점과 카페도 동선에 포함돼 있어
관련 접촉자가 늘어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