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탄소 감축"..왜 10년 넘게 제자리?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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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탄소 감축"..왜 10년 넘게 제자리?

◀ANC▶

기후 변화의 주범이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제품을 이용하는 등

생활 속에서도 탄소를 줄이는

노력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탄소를 줄인 만큼

포인트로 되돌려 받는 제도가 있는데요.



시행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강원도는 유독 참여율이 낮습니다.



왜 그런지, 이송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춘천의 한 어린이집.



사용하지 않는 전기 제품의 전원은 뽑아 두고,

전구는 전력을 덜 쓰는 LED 등을 사용합니다.



이렇게 일상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면

1년에 두 번씩 포인트를 적립해

현금이나 그린카드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른바 탄소포인트 제도.

강원도에서도 '탄소포인트제'를 시작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아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INT▶ 임선영/ 다경어린이집 원장

"점점 (환경에)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잖아요.

(알았더라면) 포인트로 돌려받고,

돌려받지 않고 이런 것을 떠나서

기쁜 마음으로 참여를 했을 것 같아요."



참여율도 현저히 낮습니다.



// 올해 8월 기준,

도내에서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가정은

4만 7천여 가구.

전체 가구의 7% 정도입니다.



전국 평균 참여율의

절반을 조금 웃돌면서

전국 광역단체 가운데 13위,

최하위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이렇게 참여율이 낮은 이유는 뭘까요.



[브릿지]

이게 그린카드인데요,

탄소포인트를 카드로 적립하면

대중교통이나 공공 건물을 이용할 때 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조차 아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INT▶ 신형철 / 춘천시 퇴계동

"잘 모르기도 하고..그래서 그렇지 않나 싶어요.

홍보가 좀 더 많이 되면 충분히 하지 않을까.."



◀INT▶ 홍주리 / 춘천시 후평동

"홈페이지에 제가 찾아서 들어가야 되고 절차 자체가,

바로 포인트가 나한테 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렇다 보니

강원도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추이는

5년째 제자리입니다.



// 지난 2017년의 도내 가입자는

3만 8천여 가구에서

2021년에는 4만 6천여 가구로 늘었지만,

전체 참여 비율은 여전히 6%대입니다. //



◀INT▶ 이용환 / 강원도 기후변화대책팀

"강원도는 수도권이나 광역시에 비해서 아파트 등

공동 주택이 적다 보니 가입률이 낮은 실정입니다. "



1년 동안 한 사람이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13.6톤.



소나무 1천 7백 그루를 심어야

정화할 수 있는 양입니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야 할 때이지만,

만들어 놓은 좋은 제도마저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송미입니다. (영상취재: 이인환) ◀END▶







이송미

인제군      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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