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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4.15 총선이 8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춘천MBC는 우리 동네에서 뛰는 총선 예비 주자가 누구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여)오늘은 먼저 춘천 선거구로 12명의 등록 예비후보 중 5명의 최우선 공약과 전과를 알아봤습니다. 이재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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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허영 예비후보는
춘천을 호수를 기반으로 한
국가 정원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INT▶허영 / 더불어민주당 춘천 예비후보
"호수를 중심으로 한 국가 정원을 만들어 국비 투자를 통해 캠프페이지와 함께 춘천을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고 싶습니다."
허 예비후보는 정당인으로
박원순 서울시장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등을
지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육동한 예비후보는
평화시대 관문이자 수도권을 대체할 요충도시로 춘천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INT▶육동한 / 더불어민주당 춘천 예비후보
"우선 춘천을 남북 교류의 관문으로 하면서, 사통 팔달의 교통 도시를 확립하도록 하겠습니다."
육 예비후보는 공무원 출신으로
국무총리실 국무차장과 강원연구원장 등을
거쳤습니다.
자유한국당 강대규 예비후보는
최우선 공약을 국회 개혁으로 잡았습니다.
◀INT▶강대규 / 자유한국당 춘천 예비후보
"국회에 들어가 국회를 개혁하겠습니다. 윤리위에 회부된 국회의원은 세비를 삭감할 것이고, 국회의원 주민 소환제를 도입할 것입니다."
강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보좌관을 3년 경험한 뒤
로스쿨에 들어간 30대 변호사입니다.
정의당 엄재철 예비후보는
생애주기별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INT▶엄재철 / 정의당 춘천 예비후보
"각 생애주기별 기본 소득 개념으로 해서, 태어날 때부터 나중에 죽을 때까지 일정 금액을 기본 소득처럼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그런 설계를 하고 있습니다."
엄 예비후보는 정당인으로
강원도지사 복지특보, 정의당 춘천시위원장
등을 지냈습니다.
국가혁명 배당금당 한준모 예비후보는
중앙당 정책인 국민 배당금 지급을
제1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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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예비후보는 40대 청년 기업가로
춘천의 한 기업 대표와
국가혁명 배당금당 당대표 특별보좌관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 전과가 있는 인물은
허영, 엄재철, 한준모 예비후보입니다.
허 예비후보는
1992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2005년에는 음주운전으로
벌금 백만 원을 냈습니다.
엄 예비후보는
2007년 집시법 위반 혐의로
벌금 2백만 원을 선고 받았습니다.
한 예비후보는 2019년 무고 혐의로
벌금 5백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