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일가족이 전남 완도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계기로
교외체험학습 운영 지침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교육부 권고에 따라
연속 5일 이상 체험학습을 신청한 아동에게
담임 교사가 주1회 이상 통화하도록
각 학교에 공문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전교조 강원지부는
교사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조치라며,
등교를 하지 않는데 출석을 인정하라는
모순된 지침을 바꾸고
사회안전망 확충에 힘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