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강원도 4등급, 도교육청 1등급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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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강원도

청렴도 강원도 4등급, 도교육청 1등급

◀ANC▶

남)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가

오늘 발표됐습니다.



여) 강원도교육청과 속초시는 청렴도 1등급을 기록해 좋은 평가를 받았고, 강원도는 4등급으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하위권에 속했습니다.



김상훈 기잡니다.

◀END▶



◀VCR▶

국민권익위원회가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강원도는 지난해보다 한 등급이

떨어져 4등급을 기록했습니다.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는 13번째로,

하위권에 속해 주민들의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반면, 강원도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습니다.



권익위는 도교육청이 결탁을 막기위해 공사계약과 관련해 관계자 접촉 지침서를 만드는 등 적극적인 청렴 정책을 폈다고 평가했습니다.



시·군에서는

속초시가 세 등급이 뛰어올라 1등급을 기록해

도내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춘천과 원주, 강릉시는 모두 3등급에 그쳤고,

양양군과 홍천군이 2등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동해시와 정선군은 세 등급이 떨어져 최하위인 5등급을 받았고, 횡성군도 지난해와 똑같은 5등급에 머물렀습니다.



채용비리 의혹 등으로

2년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던 강원랜드는

올해도 4등급으로 하위권에 속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시민들과 공직자,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전화와 온라인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와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감안해 산정된 결과입니다.



한편, 전국적으로 공공기관 청렴도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국민들의 부패경험이 줄면서

3년 연속 상승했습니다.



MBC 뉴스 김상훈입니다.
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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