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장년층의 고용률이
지난 10년 간 전국 최대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 발표에 따르면,
30~59세 강원지역 고용률은
2010년 72.2%에서 2020년 77.3%로 5.1%p 올라
17개 시.도 중 상승폭이 가장 컸습니다.
이는 중장년층의 인구 감소에도 경제활동
참여가 확대되면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전체 취업자 수는
2015년 51만 7천명에서 48만 9천명으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또 평균 임금수준 등 고용의 질이 여전히
미흡하고, 경기 변동에 취약한 서비스업이나
저숙련 종사자 비중이 높다는 점이 한계점으로
분석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