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내린 폭설로 강원지역 농업시설
148ha에서 119억 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피해가 난
도내 14개 시군의 농업시설 가운데
양구가 44ha로 피해 규모가 가장 크고,
인제, 춘천, 홍천, 화천, 철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눈은 습기를 머금어 무거운 습설로,
주로 인삼시설과 비닐하우스에서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강원도는 피해 신고가 마무리되는 12일부터
정밀조사를 해 복구계획을 확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