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어축제 파행..지역경제'찬바람'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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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산천어축제 파행..지역경제'찬바람'

◀ANC▶
남] 화천산천어축제가 각종 악재를 만나면서 지역 경제가 휘청이고 있습니다. 두 번에 걸친 축제 연기와 코로나19 공포가 겹치면서 관광특수를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 기관과 단체가 나서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나섰지만, 매출은 평균 80% 이상 하락해 지역 경기가 얼어붙고 있습니다.


박민기 기잡니다.


◀END▶

◀VCR▶


겨울철 소득 절벽을 산천어축제를 통해
극복해온 화천의 한 영농법인.


올해 화천산천어축제가
두 번이나 연기되는 등
관광 특수가 사라지면서
개점휴업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축제를 통한 농산물 판로가 막히면서
창고에는 마을주민들이 직접 농사지은
참깨와 들깨가 그대로 쌓여있습니다.


농산물 가공 시설도
일부분만 가동하고 있습니다.

[ st-up ]
\"매출이 줄면서 기름 압축기계 4대 가운데
3대를 운영하지 못할 정도로
가동률이 떨어졌습니다.


포근한 겨울 날씨와 코로나19 등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화천산천어축제가 파행 운영된 결괍니다.


◀ I N T ▶ 김영수/산들영농법인 대표
가동률이 한 1/10, 열로 봤을때 1정도뿐이 안됐

다봐야죠



화천중앙시장도 관광객의 발길이 사라졌고
판로가 막힌 농특산물들은
상점 곳곳에 재고로 쌓여 있습니다.


◀ I N T ▶ 이동성/화천명품농특산물장 대표

평년에 비해 10%정도 밖에 안되고 아예 관광객

들이 발길조차 안하고 있어요



산천어축제장 지정 농특산물판매장도
사정은 마찬가지.


축제 폐막에 대비해
화천군에서 농특산물 팔아주기에 나섰지만
힘에 부치는 상황입니다.

◀INT▶ 김지선/ 화천산천어축제 농특산물판매장 실장
작년에 비해 1/4정도, 농산물팔아주기해서 1/4정도 총매출에 1/4정도이에요




따뜻한 날씨와 겨울철 폭우에 이어
코로나19까지
화천산천어축제를 훑고 지나가면서
화천군 경제가 송두리째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박민기입니다.

◀ E N D ▶

박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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