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에서 발생한 폭행, 난동 사건이
국립대병원 중에서 서울대병원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영교 국회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8월 사이에 강원대병원에서는
81건의 폭행, 난동이 발생해,
121건을 기록한 서울대병원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서 의원은 "의료 종사자에 대한 폭력은
다른 환자의 안전에도 영향을 미치는
법 위반 행위"라면서
"국가가 나서서 의료진 보호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