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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춘천

춘천 특성화고, 스쿨 미투 논란



◀ANC▶

춘천의 한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미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학생들이 남학생과 기숙사 사감의 성희롱

발언을 문제삼고 있는데,

남학생들은 여학생들이 남학생 전체를 매도하고 있다며 반발합니다.



이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춘천의 한 특성화 고등학교에 붙은

미투 연대 안내판.



30개 가까운 메모가 붙어 있습니다.



대부분 미투 운동을 지지한다는 내용입니다.



이 학교에서는 어떤 성폭력, 성희롱 사건이

발생한 것일까.



기숙사 사감과 남학생들이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여성은 남성에게 종속된 생물이다,

얘보다는 쟤가 낫지' 등

외모 품평을 하거나

여성을 비하했다는 겁니다.



◀SYN▶



이런 사실이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학교측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했다며,

성폭력 사안이 있었는지 추가 확인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성희롱 발언 의혹으로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기숙사 사감에 대해서도

추가로 주의 조치를 줬다고 말했습니다.



◀INT▶



남학생들 입장은 또 다릅니다.



성폭력이 분명한 사안은 당연히 처벌해야

하지만, 마치 남학생 전체가 성폭력 당사자인 것처럼 얘기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겁니다.



◀SYN▶



학교측은 실태 조사 결과가

2~3주 뒤쯤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양성 평등 교육을 강화하고, 남학생과 여학생뿐 아니라 교사와 학생간 관계 회복을 위한 조치도 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

이재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