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이 11월 말 실시하는
학생진단평가를 앞두고
전교조 강원지부가 자체 실시한
교사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14일부터 1주일 간
모든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728명의 67%가
학생진단평가의 교육적 필요성에 대해
부정적으로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 강원지부는 학력 향상을 위해선
'학급 당 학생 수 감축과 교사 행정업무 경감'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85%에 달했다며,
평가보다는 교육 환경 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