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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권진규 미술관 작품 반환 논란

◀ANC▶

남)춘천시 동면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조각가 권진규 미술관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미술관 내 권진규 작품을 놓고 권진규 유족과 미술관 사이에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백승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춘천을 대표하는 조각가 권진규.



그는 '자소상'과 '지원의 얼굴' 등의

작품으로 우리나라 근대 조각을 대표하는

거장으로 평가 받습니다.



그가 유년시절을 보낸 춘천에

그의 이름을 딴 미술관이

2015년 문을 열기도 했습니다.



(S-U)"하지만, 미술관이 개관된 지 4년도

되지 않아 권진규 조각가의 유족들이

작품을 돌려달라는 소송에 나섰습니다."



유족들은 춘천의 한 업체 대표가

내년까지 권진규 미술관 신축을 약속해

작품 500여 점과 유품을 시장가의

30%만 받고 넘겼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 미술관 신축은

나몰라라하고 권진규 작품을 되팔려고 해

미술품 처분 금지와 반환 소송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INT▶

"그동안 있었던 전시실 마저도 폐쇄했잖아요. 급기야는 (미술품) 시장에 권진규 미술관에서 권진규 작품의 시장 가격을 알아보고 있다..."



유족 측과 업체 대표가 맞은 합의서에는

유족들이 업체 대표에게

권진규 작품의 소유권과 저작권을

넘긴다고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업체 대표가 내년 말까지

독립된 건물을 새로 지어 미술관을

확장 이전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습니다.



취재진은 업체 대표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문의했지만, 아직까지

답변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곧 권진규 작품 처리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나올 예정이지만,

춘천을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이

소송에 휘말리면서

지역 예술계는 물론 시민들의

안타까움도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백승호-ㅂ-니다.◀END▶

백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