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넘게 영서지역에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홍천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 50분쯤,
홍천군 홍천읍 상오안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진화 헬기 1대와 인력 50명을
투입해 55분 만에 주불을 진화했습니다.
또 오후 3시 15분쯤에도
홍천군 서면 마곡리에서도 주택에서 산으로
불이 옮겨 붙으면서 산불이 발생해
헬기 3대가 투입돼
1시간 만에 큰 불줄기를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