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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내년 7월 개장..경제 효과는 '불투명'

◀ANC▶

남] 춘천 레고랜드 사업이 논란 속에서도 내년 7월 개장을 앞두고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 강원도가 떠안아야 할 비용이

수천억 원인데, 과연 투입한 예산 만큼

경제 효과가 있을지,

허주희 기자가 계약 내용을 살펴봤습니다.



◀VCR▶

레고랜드 테마파크 공사 현장.



잇따른 예산 투입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자,

최문순 지사가 직접 공사 현장을 찾았습니다.



최 지사가 핵심 시책으로 끌어온 지 올해로

9년째.



테마파크 공정률 21%, 기반시설 공사는 12%를 기록하면서, 내년 7월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도비 투입은 800억 원으로, 앞으로

경제 파급 효과를 생각하면 큰 비용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INT▶ 최문순 /강원도지사

"땅을 쓰기 위한 평탄 작업이나 정지 작업, 이런 데 들어간 것이기 때문에 손실이 아니라 투자로 인식될 수 있다..."



하지만 강원도가 채무보증을 서준

강원중도개발공사 대출금 2140억 원에다,

컨벤션센터와 유적공원 등 앞으로도

1200억 원이 넘는 비용이 더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개장한 뒤 강원도의 직접적인 운영 수익은 얼마나 되는 지, 살펴봤습니다.



[그래픽] 강원도와 멀린 사의 총괄개발협약에 따르면 투자 지분에 따라, 강원도는 레고랜드 파크 자산의 30.8%를 임대료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단, 지분이 달라지면 임대 수익률도

달라집니다.



이와 함께 유료 입장객이 연간 200만 명이

초과할 경우 1인 당 천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200만 명 이하면

인센티브는 없습니다. //



레고랜드 코리아는 평균 5년이면 1조원의 경제 파급 효과가 나타났다며 일자리와 지역 식자재 사용 등 간접적인 경제 효과가 클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INT▶

김영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사장

"(직접 고용이) 넉넉히 잡아서 극성수기에는 1,800명, 기타 계절에는 1,200명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상가시설 등 주변 부지 매각을 통한 수입금 4170억 원으로 대출금도 갚고 공사비로 쓸 계획이지만, 지금까지 주변 부지는 팔리지 않고 있습니다.



[클로징] 그동안 강원도가 레고랜드 사업에 예산을 들인 만큼 얼마가 회수할 수 있을 지가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허주희입니다.

◀END▶
허주희

    강원도청   인제군청    화천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