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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교통 올림픽으로 불리는 ITS, 즉 '지능형 교통체계 세계 총회' 유치를 위한 국내 후보지로 강릉시가 선정됐습니다.
여] 강릉시는 올림픽 개최도시이자 관광 도시로서의 장점을 부각시켜 2025년 총회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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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오는 2025년 지능형 교통시스템
ITS 세계 총회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이달 중에는 국토교통부와 강원도, 한국도로
공사,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등과 함께
유치조직위원회를 구성합니다.
또, ITS 아시아·태평양 사무국에
2025년 세계총회 유치의향서를 제출하고
오는 5월 평가위원회의 현지 실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동계올림픽 경기장을 전시회 장소로 활용하고
관광객을 맞을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에도
힘쓰기로 했습니다.
◀ＳＹＮ▶ 김한근 강릉시장
"관광 도시를 다른 도시하고 완전히 격이 다른 도시로 만드는 유일한 방법은 관광객 수용 태세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밖에 없다는 게.."
ITS 총회는 지능형 교통시스템 분야의 정보
교환과 기술 교류를 위해 열리는 전시회와
학술회의입니다.
2025년 총회 개최는 아시아 권역 차례인데
아직 경쟁도시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강릉시는 총회 유치가 최종 확정되면
490억 원을 들여 ITS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시 정보 통합센터와 자율 주행 무인 셔틀
운행 체계, 스마트 신호 운영 시스템 등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관광거점도시 조성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는 방침입니다.
2025년 ITS 세계 총회 개최지는 오는 10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7회 총회에서 결정됩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영상취재 박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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