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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강원도

지역의사제, 강원도 의료 수준 높일까

◀ANC▶

남] 정부가 오는 2022년부터 지역의사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역 의대 정원을 늘려 10년동안 지역에서 의무 복무하는 방안인데요. 여] 공공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강원도는 환영 입장을 내놓고 있는데, 추가적인 보완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김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코로나19로 누구보다 바쁜 의사 역학조사관.



강원도는 2016년부터 16차례나 채용 공고를

냈지만, 지원자가 없어

아직도 뽑힌 사람이 없습니다.



공공의료의 핵심축인 강원도 5개 의료원도

만성적인 의사 수급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민간병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양구의 한 병원은 투석실을 운영할

의사를 구하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녔습니다.



◀SYN▶

정만호/ 양구 민간병원 운영

"진짜 어려웠어요. 이거 의사 구하려고 한 달 동안 여기저기 전국을 누빈 것 같은데 우리나라에 있는 헤드헌터에게 다 부탁하고요."



강원도 4개 의대에서

해마다 260여 명의 의사를 배출합니다.



하지만 지역에 남은 의대 졸업생은

13.8%에 그칩니다.



◀SYN▶

조성준/ 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장

"강원대 의대를 졸업한 많은 학생들이

사실은 수도권이나 다른 지역으로

대부분 이탈을 하죠."



정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의사 선발전형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의사로 입학한 학생은 장학금을 받고,

의사 면허 취득 이후 대학 소재 지역 의료기관에서 10년간 의무 복무해야 합니다.



강원도 공공의료계는 의료 취약지 해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INT▶

조희숙/강원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강원도에 취약한 지역이 굉장히 많고, 이런 이유로 '치료 가능한 사망률'이 (타지역보다) 2 ~ 3배 높은 지역이 많은데요. 특히 필수 의료를 담당할 의사를 공급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울러

공공의료에 종사하는 의사에 대한 처우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SYN▶

권태형/원주의료원장

"공공병원에 근무하는 의사들에 대한 조건이나 여건 개선이라든지 이런 게 세밀하게 뒷받침이 되고 같이 배가 된다면 조금 더 효과가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결국 의대 정원을 늘리는 동시에

인건비 지원 정책이 함께 뒷받침돼야

의사가 지역에 계속 남아서

공공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김상훈입니다.
김상훈
현장을 넘어 구조까지 살펴보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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