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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강원도

[리포트]강원랜드 수도권 거주자 출입 제한

◀ANC▶
폐광지역 경제의 핵심인 강원랜드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부산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자,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아예
해당 지역 거주자의 카지노 출입을 제한하는
조치를 내렸습니다.

조규한 기잡니다.
◀END▶
◀VCR▶
코로나19 사태로 148일간 문을 닫았다,
지난달 20일 영업을 재개한 강원랜드 카지노.

하루 입장객은 전화 자동 응답시스템으로 선정된 750명뿐이었습니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지금은 카지노 입장객 규모가 1,200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하루 1,300명씩 추가로 선정해
입장객 규모를 채우지 못하면
카지노에 추가로 입장시키고 있습니다.

((이음말=조규한)) 그런데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강원랜드의 카지노 영업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인한
카지노 폐쇄를 막기 위해
위험지역 거주자의 카지노 출입을 제한한 겁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부산지역 거주자의 카지노 출입이 제한되면서, 실제 입장객은 많이 줄었습니다.

◀INT▶김영호/강원랜드 언론팀장
"지난주 (하루) 2천 명 가까운 고객들이 입장을 하셨는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30% 가량 카지노 입장 고객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카지노 입장을 위한 사전예약 전화 건수도
절반 정도로 줄었습니다.

이렇게 되자, 카지노 제한영업이 시작되면서
기지개를 켜고 있던
인근 상권에는 다시 위기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INT▶김진하/사북시장상인회장
"강원랜드 재개장으로 인해서 지역경기가 좀 활성화되리라고 생각해서 기대감이 있었는데, 지금 다시 줄어든다고 하니까, 지역으로서는 상당히 걱정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도 늘고 있어,
강원랜드 카지노 영업이 더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입니다.

MBC뉴스 조규한//(영상취재 배광우)
◀END▶
#강원랜드 카지노, # 코로나19 재확산
#카지노 출입 제한
조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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