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R)애물단지 양양 곤충생태관 기능 전환 추진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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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투/R)애물단지 양양 곤충생태관 기능 전환 추진

◀ANC▶
양양군은 낙산 관광안내소 안에
곤충생태관을 직접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 특성을 찾을 수도 없고
방문객도 적어, 용도 전환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황병춘 기잡니다.
◀END▶
◀VCR▶

옛 양양 낙산도립공원 입구에 자리잡은
관광안내소 2층에 곤충생태관이 있습니다.

지난 2003년 민간 운영자가 문을 열었지만
관람객이 적어 경영난을 겪으면서, 4년만에
폐관했습니다.

지난 2008년 10월부터 양양군이 직접
운영하고 있습니다.

곤충 표본과 살아있는 곤충을 전시하고
민물고기 수족관도 갖추고 있지만
일부 전시시설은 비어있습니다.

안내문이 고작일뿐 생태해설사는 없고
체험 코너도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SYN▶
"수족관 관리하는 분이 있나요?
그런 분 없고 저희가 해요. 그러다보니까
(고기나 곤충이) 오래 못 살아요."

지난해 3월부터는 입장료를 없앴지만
피서철과 연휴를 제외하면, 관람객은
뜸합니다.

((이음말=황병춘))
지역 홍보와 볼거리 제공이라는 당초 목적에
못미치면서, 양양군은 기능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직원 아이디어 공모에서는 테마박물관,
소규모 공연장, 카페 등의 의견이 나왔지만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자체 판단을 내렸습니다.

양양군은 오는 9월까지 연구용역을 해
마땅한 용도를 찾을 계획입니다.

◀INT▶탁동수 양양군 문화관광과장
"그 시설 그 여건에 맞는 최적의 시설이 무엇인지 찾아서 그 시설에 맞게 새롭게 디자인할 계획이다"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플라이강원
취항을 앞두고 있지만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는
미흡합니다.

mbc뉴스 황병춘입니다.//
◀END▶
#양양군,#곤충생태관,#용도전환,#관광안내소
황병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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