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쯤,
양구군 양구읍 도사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청은 헬기 3대와 산불특수진화대와
공무원 등 68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헬기가 철수하기 전인 저녁 7시까지
산불 발생지역의 70%를 진화했고
바람이 크게 불지 않아
확산 가능성은 적지만
인력 위주의 야간 진화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후 3시 45분쯤
정선 신동읍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투입해
4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